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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코스톨라니

by 하늘색잡초 2025. 1. 19.

 

 

 

 

 

투자, 그 근본에 대하여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출판사 / 미래의 창]

 

 

 

 

 

 

 

 

 - 목차 -

 

1. 독서 계기

2. 책 내용, 나의 생각

3. 책 평가, 한줄평

 

 

 

 


- 독서 계기 -

 

[투자란 무엇인가]

 

최근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다. 주식이든, 금이든, 매체가 뭐가 됐든 간에 거의 모든 사람이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그만큼 투자에 관한 정보량도 늘어났다. 어디 주식이 오를 것이다, 이건 잃을 수가 없는 종목이다 등, 그러나 그 정보가 맞는지, 틀린 지는 명확하지 않고 그저 다른 사람들이 맞다고 하니까, 안 하면 손해인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투자를 하고 또 대부분 잃어서 후회한다.

 

왜 우리는 항상 손해를 보는 '개미'가 될 수밖에 없는 걸까? 

 

이유는 투자란 무엇인지, 어떻게 투자가 이루어지고 그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투자의 근본"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서 이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그 근본을 설명해 준다.

 

1. 투자의 종목은 공급과 수요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며

2. 경제, 사회 문제와 별개로 사람들의 돈과 심리에 의해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3. 항상 하락과 상승은 따라온다.

 

위의 3가지를 포함한 수많은 투자에 관한 논리를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여러 정보들을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처음에 투자의 정답을 내놓고 시작하는데 그게 바로 아래의 말이다.

 

"우량주에 투자하고 10년간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라"

 

사실 이 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나도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은 후 이 말을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왜냐하면 결국 어떤 말이든 주워서 들었다면 사기꾼이 말하는 정보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투자에 관한 논리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이 책을 결과적으로 추천하고 누군가 투자에 대해서 묻는다면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책 내용 / 나의 생각 -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가?]

 

투자는 항상 리스크가 따른다. 원금의 모두를 잃을 수도, 몇 배를 불려서 얻을 수도 있다. 투자를 안 하는 사람의 이유가 이 원금을 잃을 수도 있다는 리스크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리스크를 짊어지고 투자를 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정보만 듣고 이랬다 저랬다 하고, 자주 주식을 사고파는 사람이 되면 투자를 안 하니만 못한 게 된다.

 

책에서는 위 사람을 "단기투자자" 또는 "부화뇌동파"라고 하며 결국 돈을 잃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주식이란 것의 상승과 하락은 매우 불규칙적이라서 가격이 상승해야 하는 상황에도 하락하고 하락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정보 하나로 판도가 바뀌고, 그러나 곧 상황의 변화로 또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 소신을 갖고 행동하지 않으면 이리저리 흔들리며 손실만을 가지고 나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에서는 "장기투자자"이자 "소신파"가 되라고 말한다.

 

'4G',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행운(Gluck)을 가지라고 말하는데,

 

1. 부채가 없이 오롯이 자신의 돈으로 해야 하고,

2. 다른 정보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논리와 생각으로 투자를 해야 하고,

3. [2x2=5-1]의 공식처럼 5가 오기 전에 -1의 지점에서 인내해야 하고,

4. 모든 상황을 뒤바꿔버릴 자연재해를 피할 행운을 가져야 한다.

 

여기서 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부채가 없어야 된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빚을 내고 투자를 하는 순간부터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적어도 스스로의 돈으로 투자한다면 0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빚을 내면 리스크가 말도 안 되게 커져 아무리 확정적인 상황이라도, 99% 확률로 이득을 얻는다고 해도 1%의 악운으로 모든 것을 잃고 이후 몇 년을 부채만 갚아 나가야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 상황에서 더 최악인 건 그 손실을 메꾸려고 더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이다. 

 

손실이 났다면 거기서 그 손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메꾸려고 하면 할수록 수많은 정보에 휩싸여 더 큰 손실을 얻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우량주에 투자하고 10년간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라"를 실천한다면 리스크는 없는 것과 다름없다.

 

왜냐하면 투자 시장이 만들어진 이래 1929년의 대공황도, 2008년 세계금융위기도, 2020년 코로나 사태도, 그 모든 위기 속에서도 항상 우샹향을 그리는 것이 주식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폭락장에서 소신파들은 주식을 사들였고 그렇기 때문에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단기투자자"도 아니고, 투자를 아예 하지 않는 "벼락거지"도 아니고, "장기투자자"가 되라고 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화폐가치는 하락하는데 비해 경제는 좋아질 수밖에 없으며, 또한 폭락을 하더라도 몇 년 뒤에는 오히려 더 올라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투자의 논리]

 

위 내용 말고도 이 책에선 수많은 논리와 정보를 주는데 내가 생각나는 것만 적어보겠다.

 

1. 현재 경제상황, 사람들의 대중심리와 반대로 투자할 것

2. 투자 추천과, 여러 정보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 것

3. 항상 돈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행복임을 명심할 것

 


- 책 평가 -

 

경제 관련 책들을 얼마 안 읽기도 했지만 누군가 분야별로 책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경제에선 이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선택할 것 같다.

 

투자에 관해 말하는 수많은 정보들이 단편적이고 이해되지 않는 반면에 이 책이 말하는 것은 경험과 역사에 의한 논리와 구조, 즉 투자의 시스템에 대해서 말하기 때문에 이해하고 내 것으로 얻는 것들이 많았다.

 

굳이 단점을 따지자면 오래됐으며 외국저서기 때문에 읽기 불편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위 단점을 가졌음에도 유명한 이유는 그만큼 이 책의 가치가 높다는 뜻이 아닐까. 정보보단 논리에 가까운 것을 담고 있는 책이기에 아마 다시 읽지는 않을 것이지만, 투자를 할 때마다 이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살아갈 것 같다.

 

 


 

 

 

재미          / 3.0

전달력      / 4.5

책의 의미 / 5.0

필력         / 3.5

 

총점 / 4  [명작]

 

 

 

 

 

한줄평

"투자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